광양제일교회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과 공동체 가운데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축복과 모든 성도의 기도와 협력으로 비전센터가 완공되어 감사와 감격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실 놀라운 일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금년 한 해도 모든 성도들의 삶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차고 넘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낮은 데로 임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작은 이들을 섬기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그늘진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며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까운 이웃과 세계 열방을 향해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 우리는 세 가지 다짐을 하면서 새해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동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세상을 섬기겠습니다.” 성육신하시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 내어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매일 새롭게 경험하며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에 사랑을 담아 세상을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겠습니다.” 삶의 순간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힘과 능력이 되어주시며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다음세대와 나누며 가정과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도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을 소망합니다.